방사선사가 되는 방법
1. 대학 진로가 고민중인 학생이라면,
방사선사가 되고 싶다면 문과보다는 이과가 편합니다. 방사선학과의 과목 자체가 물리학, 전기공학, 해부학, 생리학 등... 문과생이면 더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긴 합니다. 물론 이과여도 노력 해야하지만요! 생각보다 과목 수도 많고 노잼이거든요.
2. 3년제와 4년제 중 고민이라면,
저는 4년제대학에서 졸업을 하였는데 다니면서 굳이?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굳이 방사선사가 되려고 1년 더 학비내고 1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는 느낌이였습니다. 작은 일반 병원(로컬)이나 대학병원까지 생각 중이더라도 4년제까지 안가도 됩니다. 3년제 보건대가면 앞에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취업에 더 편하기도 할거에요. 저는 생긴지 얼마 안된 대학에서 방사선학과를 나와서 실습할때도 보건대학생들을 편애하는 대학병원 방사선사실장들 많습니다.
대학원에가서 교수가 목표라면 4년제를 추천합니다.
3. 성격이 잘 맞을 지 고민이라면,
음 우선 병원도 나름 서비스직이라고 봐야하긴 합니다. 계속 환자들을 마주해야하고 트러블 없이 일을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하니까요. 보통 병원들이 다 지인들이 연결이 되어 있어서 안 좋은 이미지로 퇴사하거나 잠수퇴사한다면 소문이 나서 취업에 지장이 생기기도 합니다. 로컬로 가고 싶다면 더욱 더 서비스 마인드가 탑재되어 있어야 겠죠? 병원장 마음이 중요하니까요. 본인이 병원 장이라면 방사선사가 엑스레이도 잘 찍어야 할테고 환자들과 트러블이 없어야 쓸테니까요. 약간 내성적이고 사람 상대하는게 어렵다면 조금 고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일이 즐겁지 않을 테니까요. 그리고 매일 반복적인 일을 꾸준히 하는게 적성에 맞다면 잘 맞고 오래 일 할 수 있을 거에요. 저는 금방 실증내서 각종 병원을 옮겨다녔지만. 꾸준히 한 병원에서 오래 일하는 친구들도 많답니다.
방사선사가 되려면 방사선학과를 졸업하고 국시에 합격해서 방사선사 면허를 따야합니다.